저렴이 항공권 득템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 시작! ( 이스타 직항 )
푸꾸옥 여행일기
2019.2.19
남들 다 갈 때 가는 여름휴가는 가지 않고 우리는 추디 추운 2월달에 휴가를 다녀왔다. 케니 회사는 여름휴가라는 것도 따로 없기 때문에 개인 휴가를 아끼고 모아서 이번 여행 때 쓰기로 결정~ 이번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봤었다. 그러던 중 베트남 푸꾸옥에 이스타 직항이 생겨 비행기 티켓이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베트남으로 고민없이 결정하고 질러버렸다. 춥고 미세먼지 잔뜩인 한국을 떠나 따뜻한 나라로 간다는 것이 너무 신나고 좋았다.
이스타항공은 저녁 비행기밖에 없어서 시간이 애매했지만 직항으로 바로 간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5~6시간정도 타고가면 되는 거리이다.
저가항공이라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안나온다는 말에 우리는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배불리 먹고, 게이트로 향했다. 비행기가 한 시간 정도 지연이 되어 공항에서 더 느긋하게 있을 수 있었다. 이번 푸꾸옥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는 곳이 열차를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탑승동이라는 곳이었는데 처음 보는 곳이라 신기했다. 완전 안쪽이어서 여유있게 가는 것을 추천~!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것도 탑승동이라는 곳에서 받았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도 없고 빠르게 수령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마음편히 먼저 수령하고 면세점 구경을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 자세히 구경은 못했지만 탑승동에도 라운지랑 작게나마 몇몇 면세점은 있는 듯 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저가항공이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좁진 않았고, 갈때는 옆에 아무도 안앉아서 편하게 갔다.
저가항공이라 음식은 모두 돈 주고 사먹어야 한다.
물도 안주는 줄 알았는데 물은 주더라.
좌석은 3:3배열이고 그리 크지 않은 비행기이다.
다른 것은 다 괜찮았는데 비행기 소음이 조금 커서 두통에 시달리면서 간 것은 이 비행기의 단점~
또한 이벤트가에 타켓을 구매해서 수화물로 짐을 부치려면 이것도 따로 돈을 내야한다. ( 수화물 부치는 가격이 거의 티켓 가격~~ ㅜ )
그래서 우리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작은 가방에 짐을 싸서 들고 탔다.
기내에는 액체류는 못가지고 타서 화장품이랑 세면도구만 공병에 담거나 샘플종류를 챙겨갔다.
이렇게 간단하게 가져간 것은 처음인데, 막상 여행해보니 충분하더라~
평소에 얼마나 가지고 다닌건지~ ㅎㅎ
직항 기념으로 비행 중간에 승무원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경품을 타가는 재밌는 시간도 있었다.
경품은 이스타비행기 모형과 달력~
넷플릭스에 드라마 왕창 다운받아 가서 비행기에서 심심하지 않게 보며 갔다.
비행기에서는 넷플릭스가 최고다~!
베트남 푸꾸옥 여행~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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