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스튜디오에서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아기사진을 찍다. 둥이들이 조금 커서 차를타고 멀리 가서 촬영을 할 수 있겠다 했을 즈음 전국적으로 아기사진을 예쁘게 찍는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눈에 반해버린 몽환적이면서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파비안 스튜디오의 사진을 보게되었다. 4살 생일 기념으로 찍고 (그때는 낯도 많이 가리고 힘들게 찍었는데 결과물이 너무 예쁘게 나왔었다.) 2년가까이 지나 이번 5살 겨울에 또 한 번 찾아가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실장님 및 작가님, 스텝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둥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며 촬영을 하였다.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둥이들이 전에 왔었다며 촬영에 협조적이어서 작년보다 훨씬 수월하게 빨리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