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스튜디오에서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아기사진을 찍다.

파비안 스튜디오에서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아기사진을 찍다.  둥이들이 조금 커서 차를타고 멀리 가서 촬영을 할 수 있겠다 했을 즈음 전국적으로 아기사진을 예쁘게 찍는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눈에 반해버린 몽환적이면서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파비안 스튜디오의 사진을 보게되었다. 4살 생일 기념으로 찍고 (그때는 낯도 많이 가리고 힘들게 찍었는데 결과물이 너무 예쁘게 나왔었다.) 2년가까이 지나 이번 5살 겨울에 또 한 번 찾아가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실장님 및 작가님, 스텝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둥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며 촬영을 하였다.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둥이들이 전에 왔었다며 촬영에 협조적이어서 작년보다 훨씬 수월하게 빨리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이제..

카테고리 없음 2024.12.24 3

쌍둥이 돌기념 한옥스튜디오에서 촬영 _코로나로 한옥돌잔치 취소 _ 더우미제

쌍둥이 돌기념 한옥스튜디오에서 촬영 _코로나로 한옥돌잔치 취소 _더우미제 쌍둥이를 출산하고 벌써 1년이 지났다. 참 시간이 안간다 안간다 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나고 둥이들 첫 생일을 맞았다. 둥이들 출산할쯤부터 코로나가 터지고 잠잠해지지가 않아 돌잔치를 사실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런 시국에 돌잔치는 너무 아닌것 같아 양가 직계가족만 모여 간단하게 식사나 하자 해서 소규모 한옥돌잔치를 알아보고 6개월전에 예약을 했었다. 그렇게 돌잔치는 진행이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5인이상 모임금지가 생기면서 소규모 돌잔치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첫 아이라서 그런지 양가 어른들이 더 아쉬워했다. 그렇게 한옥돌잔치는 날라가버리고 우리 네가족만 소소하게 사진을 찍고 마무리하게 되었다. - 코로나로 돌잔치가 무산되어 업체..

2021 2021.04.07 0

푸꾸옥 노보텔 앞 마트 둘러보기 + 망고빙수 맛집 |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푸꾸옥 노보텔 앞 마트 둘러보기 + 망고빙수 맛집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노보텔에서의 마지막날 시간이 살짝 남아 노보텔에서 나와 건너편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노보텔에서 큰 길을 건너면 바로 마트가 보인다. 작긴 하지만 여러가지 소소하게 팔고 있어서 간편하게 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보통 큰 리조트는 안쪽 시설만 좋고 나가면 뭐가 없는 편이 많은데, 여기는 바로 앞에 다른 호텔들도 있고 마트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있고 음식점도 군데군데 있어서 나와서 돌아다니기 괜찮았다. 아직 한창 공사중이어서 그렇지 공사가 끝나면 북적북적해질 느낌이 들었다. 계획적으로 건물을 짓고 있어서 도로도 넓직하고 깨끗했다. 길을 걷다보면 씨푸드 마켓도 보이고 여러 상점들이 보인다. 물론 한식당도 있다. 식객이라는 곳인데 2층에 위치..

푸꾸옥 노보텔에서 제대로 휴양하다 + 조식도 최고~! |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푸꾸옥 노보텔에서 제대로 휴양하다 + 조식도 최고~!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2019.2.20 " 어제 밤 늦게 베트남에 도착해서 겨우겨우 택시 흥정을 거쳐 푸꾸옥 노보텔에 도착을 했다. " 푸꾸옥 공항은 정말정말 작아서 밤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없고 문을 연 곳도 없어, 도착하자마자 환전을 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일단 가지고 있는 달러로 택시 흥정에 들어갔는데, 공항 앞에는 택시도 잘 없을 뿐더러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불러서 그냥 버티기에 들어갔었다. 우리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한국인들은 거의 패키지로 왔는지 공항 밖에서 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가기 바빠보였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여행을 왔던 터라 택시를 타야만 했다. 우리만 공항 앞에서 택시를 타려 하자 기사들이 우르르~~ 우리에게 전부 ..

저렴이 항공권 득템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 시작! ( 이스타 직항 ) | 푸꾸옥 여행일기

저렴이 항공권 득템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 시작! ( 이스타 직항 ) 푸꾸옥 여행일기 2019.2.19 남들 다 갈 때 가는 여름휴가는 가지 않고 우리는 추디 추운 2월달에 휴가를 다녀왔다. 케니 회사는 여름휴가라는 것도 따로 없기 때문에 개인 휴가를 아끼고 모아서 이번 여행 때 쓰기로 결정~ 이번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봤었다. 그러던 중 베트남 푸꾸옥에 이스타 직항이 생겨 비행기 티켓이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베트남으로 고민없이 결정하고 질러버렸다. 춥고 미세먼지 잔뜩인 한국을 떠나 따뜻한 나라로 간다는 것이 너무 신나고 좋았다. 이스타항공은 저녁 비행기밖에 없어서 시간이 애매했지만 직항으로 바로 간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었다.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5~6시간정도 타고가면 되는 거리..

남미여행 일기 | 남미에서 한달 살기 마지막 이야기 _ 3번의 비행기, 기내식, 공항라운지

남미여행 일기 | 남미에서 한달 살기 마지막 이야기 _ 3번의 비행기, 기내식, 공항라운지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5. 4 남미에서의 한달 여행이 끝나는 날이다. 이 남미여행은 우리 부부가 3년전부터 케니의 한달 휴가기간에 맞춰 준비한 여행이었다. 우리 둘 다 상상속에만 존재하던 우유니를 보기위함이 가장 첫번째 이유였다. 그러나 중간에 생각지도 못했던 슬픈 큰일이 생겨 미리 구입한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고 우리는 남미여행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도 많이했다. 우울하고 슬픈 날들이 매일매일 반복되었지만 이번에 안가면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상상조차 안되어서 큰 결심을 하고 다시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그렇게 비행기 티켓을 다시 구입하니 마음도 조금 가벼워지고 준비도 차근차근 할 수 있게 되..

2018 남미여행 2018.11.08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에서의 하루 _ 수산시장, La Julita, 케이블카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에서의 하루 _ 수산시장, La Julita, 케이블카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5. 2 늦은 저녁 칠레 산티아고 아파트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조금 쉬다가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실제 아파트라 그런지 주변에는 마트도 많이 있었고 상가도 다양하게 있어 멀리 나가도 되지 않는 편리함이 좋았다. 집과 1분 거리에 있는 마트라니!! 게다가 전 여행장소인 아타카마보다 훨~~씬!! 싸다~ 처음에 물 가격을 보고 놀랐는데 거의 2~3배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산티아고에서 하루밖에 못있는다는 사실이 아쉽기 그지 없었다. 우리는 먹고 싶은 과자라던가 라면, 마실 것, 저녁을 해먹을 것 등등을 카트에 담았다. 끌고다니는 노란 카트도 너무 귀엽고 특이..

2018 남미여행 2018.11.02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 아파트 호텔 Personal Aparts Downtown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 아파트 호텔 Personal Aparts Downtown 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5. 2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늦은 저녁시간때 도착하는 바람에 공항버스도 없고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편하게 숙소까지 가기로 정했다. 공항안쪽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정말 부르는 것이 돈이라 편하면서 저렴한 우버를 이용하기로 했다. (공항에서 나오면 택시들도 엄청나게 많고 호객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음.) 페루에서 우버를 이용해 본 적이 있어 이번에도 쉽게 가겠지 하고 공항앞에서 어플로 우버를 불렀다. 그런데 분명 한 택시가 콜을 잡았다고 표시되는데 움직이질 않는 것이다. 혹시나 길이 엇갈릴까 싶어 이리저리 왔다 갔다 애만 탔는데 30분, 40분이 지나도 택시는 올 생각을..

2018 남미여행 2018.10.31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에서 버스타기 + 깔라마 공항 라운지 (Calama)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에서 버스타기 + 깔라마 공항 라운지 (Calama)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4. 30 이틀 뒤 아타카마에서 산티아고로 넘어가야 되는데, 이래저래 들려오는 소리가 중간경유지인 깔라마까지 가는 버스가 매진이라고 했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하는 한국 여행객들은 버스 좌석표가 없어 사방팔방 표를 구하러 다니기 바빴다. 대부분 여행자들은 국내선 비행기표를 미리 끊어놓는 경우는 많지만 버스 같은 교통수단은 그때그때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그 경우에 해당되었는데 칼라마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비행기표는 남미 도착하자마자 일찍 구매했었다. 이제 아타카마마을에서 칼라마로 가는 교통편만 알아보면 되는 것이다. 케니는 인터넷으로 혼자 찾아보더니 버스터미널에 가서 버스표를 구..

2018 남미여행 2018.10.24 0

파비안 스튜디오에서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아기사진을 찍다.

파비안 스튜디오에서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아기사진을 찍다.  둥이들이 조금 커서 차를타고 멀리 가서 촬영을 할 수 있겠다 했을 즈음 전국적으로 아기사진을 예쁘게 찍는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눈에 반해버린 몽환적이면서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파비안 스튜디오의 사진을 보게되었다. 4살 생일 기념으로 찍고 (그때는 낯도 많이 가리고 힘들게 찍었는데 결과물이 너무 예쁘게 나왔었다.) 2년가까이 지나 이번 5살 겨울에 또 한 번 찾아가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실장님 및 작가님, 스텝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둥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며 촬영을 하였다.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둥이들이 전에 왔었다며 촬영에 협조적이어서 작년보다 훨씬 수월하게 빨리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이제..

카테고리 없음 2024.12.24 3

쌍둥이 돌기념 한옥스튜디오에서 촬영 _코로나로 한옥돌잔치 취소 _ 더우미제

쌍둥이 돌기념 한옥스튜디오에서 촬영 _코로나로 한옥돌잔치 취소 _더우미제 쌍둥이를 출산하고 벌써 1년이 지났다. 참 시간이 안간다 안간다 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나고 둥이들 첫 생일을 맞았다. 둥이들 출산할쯤부터 코로나가 터지고 잠잠해지지가 않아 돌잔치를 사실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런 시국에 돌잔치는 너무 아닌것 같아 양가 직계가족만 모여 간단하게 식사나 하자 해서 소규모 한옥돌잔치를 알아보고 6개월전에 예약을 했었다. 그렇게 돌잔치는 진행이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5인이상 모임금지가 생기면서 소규모 돌잔치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첫 아이라서 그런지 양가 어른들이 더 아쉬워했다. 그렇게 한옥돌잔치는 날라가버리고 우리 네가족만 소소하게 사진을 찍고 마무리하게 되었다. - 코로나로 돌잔치가 무산되어 업체..

2021 2021.04.07 0

푸꾸옥 노보텔 앞 마트 둘러보기 + 망고빙수 맛집 |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푸꾸옥 노보텔 앞 마트 둘러보기 + 망고빙수 맛집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노보텔에서의 마지막날 시간이 살짝 남아 노보텔에서 나와 건너편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노보텔에서 큰 길을 건너면 바로 마트가 보인다. 작긴 하지만 여러가지 소소하게 팔고 있어서 간편하게 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보통 큰 리조트는 안쪽 시설만 좋고 나가면 뭐가 없는 편이 많은데, 여기는 바로 앞에 다른 호텔들도 있고 마트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있고 음식점도 군데군데 있어서 나와서 돌아다니기 괜찮았다. 아직 한창 공사중이어서 그렇지 공사가 끝나면 북적북적해질 느낌이 들었다. 계획적으로 건물을 짓고 있어서 도로도 넓직하고 깨끗했다. 길을 걷다보면 씨푸드 마켓도 보이고 여러 상점들이 보인다. 물론 한식당도 있다. 식객이라는 곳인데 2층에 위치..

푸꾸옥 노보텔에서 제대로 휴양하다 + 조식도 최고~! |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푸꾸옥 노보텔에서 제대로 휴양하다 + 조식도 최고~!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2019.2.20 " 어제 밤 늦게 베트남에 도착해서 겨우겨우 택시 흥정을 거쳐 푸꾸옥 노보텔에 도착을 했다. " 푸꾸옥 공항은 정말정말 작아서 밤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없고 문을 연 곳도 없어, 도착하자마자 환전을 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일단 가지고 있는 달러로 택시 흥정에 들어갔는데, 공항 앞에는 택시도 잘 없을 뿐더러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불러서 그냥 버티기에 들어갔었다. 우리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한국인들은 거의 패키지로 왔는지 공항 밖에서 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가기 바빠보였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여행을 왔던 터라 택시를 타야만 했다. 우리만 공항 앞에서 택시를 타려 하자 기사들이 우르르~~ 우리에게 전부 ..

저렴이 항공권 득템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 시작! ( 이스타 직항 ) | 푸꾸옥 여행일기

저렴이 항공권 득템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 시작! ( 이스타 직항 ) 푸꾸옥 여행일기 2019.2.19 남들 다 갈 때 가는 여름휴가는 가지 않고 우리는 추디 추운 2월달에 휴가를 다녀왔다. 케니 회사는 여름휴가라는 것도 따로 없기 때문에 개인 휴가를 아끼고 모아서 이번 여행 때 쓰기로 결정~ 이번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봤었다. 그러던 중 베트남 푸꾸옥에 이스타 직항이 생겨 비행기 티켓이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베트남으로 고민없이 결정하고 질러버렸다. 춥고 미세먼지 잔뜩인 한국을 떠나 따뜻한 나라로 간다는 것이 너무 신나고 좋았다. 이스타항공은 저녁 비행기밖에 없어서 시간이 애매했지만 직항으로 바로 간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었다.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5~6시간정도 타고가면 되는 거리..

남미여행 일기 | 남미에서 한달 살기 마지막 이야기 _ 3번의 비행기, 기내식, 공항라운지

남미여행 일기 | 남미에서 한달 살기 마지막 이야기 _ 3번의 비행기, 기내식, 공항라운지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5. 4 남미에서의 한달 여행이 끝나는 날이다. 이 남미여행은 우리 부부가 3년전부터 케니의 한달 휴가기간에 맞춰 준비한 여행이었다. 우리 둘 다 상상속에만 존재하던 우유니를 보기위함이 가장 첫번째 이유였다. 그러나 중간에 생각지도 못했던 슬픈 큰일이 생겨 미리 구입한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고 우리는 남미여행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도 많이했다. 우울하고 슬픈 날들이 매일매일 반복되었지만 이번에 안가면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상상조차 안되어서 큰 결심을 하고 다시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그렇게 비행기 티켓을 다시 구입하니 마음도 조금 가벼워지고 준비도 차근차근 할 수 있게 되..

2018 남미여행 2018.11.08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에서의 하루 _ 수산시장, La Julita, 케이블카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에서의 하루 _ 수산시장, La Julita, 케이블카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5. 2 늦은 저녁 칠레 산티아고 아파트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조금 쉬다가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실제 아파트라 그런지 주변에는 마트도 많이 있었고 상가도 다양하게 있어 멀리 나가도 되지 않는 편리함이 좋았다. 집과 1분 거리에 있는 마트라니!! 게다가 전 여행장소인 아타카마보다 훨~~씬!! 싸다~ 처음에 물 가격을 보고 놀랐는데 거의 2~3배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산티아고에서 하루밖에 못있는다는 사실이 아쉽기 그지 없었다. 우리는 먹고 싶은 과자라던가 라면, 마실 것, 저녁을 해먹을 것 등등을 카트에 담았다. 끌고다니는 노란 카트도 너무 귀엽고 특이..

2018 남미여행 2018.11.02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 아파트 호텔 Personal Aparts Downtown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산티아고 아파트 호텔 Personal Aparts Downtown 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5. 2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늦은 저녁시간때 도착하는 바람에 공항버스도 없고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편하게 숙소까지 가기로 정했다. 공항안쪽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정말 부르는 것이 돈이라 편하면서 저렴한 우버를 이용하기로 했다. (공항에서 나오면 택시들도 엄청나게 많고 호객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음.) 페루에서 우버를 이용해 본 적이 있어 이번에도 쉽게 가겠지 하고 공항앞에서 어플로 우버를 불렀다. 그런데 분명 한 택시가 콜을 잡았다고 표시되는데 움직이질 않는 것이다. 혹시나 길이 엇갈릴까 싶어 이리저리 왔다 갔다 애만 탔는데 30분, 40분이 지나도 택시는 올 생각을..

2018 남미여행 2018.10.31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에서 버스타기 + 깔라마 공항 라운지 (Calama)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에서 버스타기 + 깔라마 공항 라운지 (Calama)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4. 30 이틀 뒤 아타카마에서 산티아고로 넘어가야 되는데, 이래저래 들려오는 소리가 중간경유지인 깔라마까지 가는 버스가 매진이라고 했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하는 한국 여행객들은 버스 좌석표가 없어 사방팔방 표를 구하러 다니기 바빴다. 대부분 여행자들은 국내선 비행기표를 미리 끊어놓는 경우는 많지만 버스 같은 교통수단은 그때그때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그 경우에 해당되었는데 칼라마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비행기표는 남미 도착하자마자 일찍 구매했었다. 이제 아타카마마을에서 칼라마로 가는 교통편만 알아보면 되는 것이다. 케니는 인터넷으로 혼자 찾아보더니 버스터미널에 가서 버스표를 구..

2018 남미여행 2018.10.24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먹은 음식들 + 맛집 공유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먹은 음식들 + 맛집 공유남미에서 한달 살기!! 1. LOLA 2018. 4. 28 칠레 아타카마에 도착한 첫날, 점심을 먹으려고 온 시내를 다 돌아다녔는데 간단하게 먹을 만한 음식점이 한군데도 없었다. 대부분이 샌드위치, 피자, 스테이크 같은 양식 음식종류들을 파는 곳이었는데 너무 느끼해 보이고 입맛이 당최 당기지를 않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다는 것이다. 관광지라 그런지 칠레라서 그런지 볼리비아에 있다가 여기로 넘어오니 물가차이가 몸소 느껴졌다. 남미에서 처음 느껴보는 높은 물가였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저렴하면서도 맛있다는 곳을 찾아찾아 갔는데 간판도 없고 가게가 아예 문을 닫은 듯 했다. 고된 여행에 너무 배도 고프고 그래서 그냥..

2018 남미여행 2018.10.18 0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 사막 달의계곡 투어 (Valle de la luna) + 십자가 언덕

남미여행 일기 | 칠레 아타카마 사막 달의계곡 투어 (Valle de la luna) + 십자가 언덕남미에서 한달 살기!! 2018. 4. 29 아타카마에 도착한 다음날, 늦잠까지 푹~ 자고 밖으로 나오니 우유니와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았다. 다들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햇빛이 내리쬐면서 마을에는 따뜻함이 감돌았다. 따뜻한 날씨 때문일까 첫날 느꼈던 삭막한 아타카마 사막마을이 다르게 느껴졌다. 붐비는 사람들로 거리는 활기차 보였고, 가게들도 문을 활짝 열고 영업하고 있어 우리를 반기는 느낌이 들었다. 케니와 나는 느긋하게 광장 카페에 가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시켜 야외에 앉아 광합성을 즐겼다. 힘들었던 우유니 2박3일 투어 후, 보상받는 기분이랄까~ 너무 여유로웠다. 느긋한 오전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

2018 남미여행 2018.10.0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