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베트남 푸꾸옥 여행

푸꾸옥 노보텔 앞 마트 둘러보기 + 망고빙수 맛집 |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naanena 2020. 9. 30. 22:37

푸꾸옥 노보텔 앞 마트 둘러보기 + 망고빙수 맛집

베트남 푸꾸옥 여행일기


노보텔에서의 마지막날 시간이 살짝 남아 노보텔에서 나와 건너편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노보텔에서 큰 길을 건너면 바로 마트가 보인다. 작긴 하지만 여러가지 소소하게 팔고 있어서 간편하게 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보통 큰 리조트는 안쪽 시설만 좋고 나가면 뭐가 없는 편이 많은데, 여기는 바로 앞에 다른 호텔들도 있고 마트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있고 음식점도 군데군데 있어서 나와서 돌아다니기 괜찮았다. 아직 한창 공사중이어서 그렇지 공사가 끝나면 북적북적해질 느낌이 들었다.



계획적으로 건물을 짓고 있어서 도로도 넓직하고 깨끗했다.



길을 걷다보면 씨푸드 마켓도 보이고



여러 상점들이 보인다.



물론 한식당도 있다. 식객이라는 곳인데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는 베트남 음식이 입에 잘 맞아서 한식이 생각나진 않아 패스했지만 가족끼리 온 경우에 가면 좋을 것 같다.



1층에는 피자집이 있는데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여기 피자도 맛있다고 한다. 가게 한쪽 구석에 화덕이 있어 직접 구워주는 듯 보였다.



레스토랑 내부는 정말 깨끗~!!




우리는 간식삼아 빙수를 먹기로 했다.

망고빙수와 허니컴빙수 M사이즈를 하나씩 주문했다.


빙수 하나에 90000동 (약 4500원) 

베트남물가치고는 약간 비싼 편이다.





벌집 빙수가 나왔다.

생각보다 단촐한 느낌이 들었다.

우유 얼음위에 꿀이 뿌려져 있는 것이 다이다.







크기는 1인용 사이즈?!

엄청 많진 않다.

배부르면 둘이서 하나 먹어도 좋지만 약간 모자를 수도 있겠다.



망고빙수가 나왔다.

우유얼음 위에 망고가 올라가 있고 아이스크림이 있다.


둘 다 맛있었는데 꿀이 너무 달아서 벌집빙수를 먹다가 망고빙수를 먹으면 아무맛이 안느껴진다. 먼저 망고빙수를 먹고 벌집빙수 먹기를 추천한다~ 망고도 달았는데 꿀에는 맛이 묻힌다.



건너편에 있는 마트에서 맥주도 많이 사서 숙소에 들어갔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괜찮았다. 조금만 걸어나오면 호텔 내부보다 훨씬 저렴하니 외부 마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